<공연소식> 국립국악원의 '다담' 외
2011-09-20 16:11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국립국악원은 ‘관계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공연을 오는 28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가수 유열의 사회로 연다.
연중 시리즈로 열리고 있는 다담 공연의 9월 주제는 ‘관계’이다. ‘개미박사’,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지식인’으로 불리는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와 음악학자인 채현경 이화여대 교수를 초대해 책 공동 번역자로, 인생의 반려자로 살아가는 이들이 생각하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한량무’와 해금연주자 노은아의 '바람에 전하는 말''칼의 노래‘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출품 수나 인원수의 제한이 없다. 오는 11월 14일까지 ‘국악’을 소재로 한 일러스트 작품을 5MB이내의 jpg형식으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 heetle@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총 6점의 작품이 선정되며 결과는 11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2012년 '국악누리' 표지그림 등으로 활용되며, 작가에게는 각 100만 원의 작품료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