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원, 제21회 백운문화제 개최
2011-09-20 16:18
김선교 양평군수를 초헌관으로 산령제를 올리고 있다.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문화원은 20일 양평읍 백안리(새수골) 용문산령 제단에서 제21회 백운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제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초헌관으로 김승남 군의회 의장을 아헌관, 장재찬 문화원장을 종헌관으로 산령제를 올렸다.
또 군민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효행상과 기로상, 장수상 등 유공자 14명에게 공로 표창을 수여됐다.
이와 함께 군민회관 주변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일장과 휘호대회, 사생대회가 열렸다.
이날 김 군수는 기념식에서 “백운문화제는 군민들의 희망과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적인 민족문화의 구심점을 찾기 위해 1984년부터 시작된 전통문화 행사”라며 “해가 거듭할수록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전통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