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장례준비보험 판매 1만건 돌파

2011-09-20 11:37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이달 1일 출시한 장례준비보험 ‘교보 행복한 준비보험’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교보 행복한 준비보험’은 출시 2주 만에 총 판매 건수 1만 2000여건, 초회보험료 7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장례비용을 활용할 수 있어 장례와 관련된 유가족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기존 상조부금과 달리 보험료를 1회만 납입하더라도 사망보험금이 지급돼 가입과 동시에 장례비를 마련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웰 엔딩’(Well-endin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장례준비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장년층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대폭 낮춘 점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