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제2차 “전기전자·IT분야 벤처투자로드쇼”

2011-09-16 21:34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지역기반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사업인 ‘2011년 벤처투자로드쇼’가 지방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업종별로 개최되고 있다.

2009년부터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10년에는 6개 지방 권역에서 개최했으며 2011년 현재까지 총 295개사가 참가해 그 중 19개사가 598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해는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이종갑), 벤처캐피탈사들이 공동으로 지방기업들의 투자유치활성화를 위한 ‘벤처투자로드쇼’를 업종별로 개최한다.

9월 22일부터 대구·경북 벤처투자로드쇼(업종제한 없음) 10월 19일부터 전기전자·IT분야) 11월 15일 에는 일반제조분야로 개최될 예정이다.

벤처투자로드쇼는 참여희망기업의 온라인(roadshow.kvca.or.kr)신청으로 진행되며 신청기업들 중 사전평가를 통해 선별된 우수기업은 컨설팅전문기관에서 사업계획서 작성 코칭 등을 지원받을수 있다.

또한 행사당일 벤처캐피탈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진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나 벤처캐피탈의 정보 및 네트워크가 부족한 지역소재 기업들을 위해 투자유치 가능성 진단 및 투자유치방향성 모색을 위한 투자유치 컨설팅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이와함께 참가기업 모두에게 벤처캐피탈 투자절차 및 준비사항, 실제 투자유치 성공 및 실패사례 등을 담은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길라잡이’ 책자를 로드쇼 당일 행사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