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 수산물의 소비촉진 홍보를 위해 오는 18일 오전 7시 40분부터 11시까지, 남산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2011우리 수산물 사랑 남산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수산물 사랑 걷기대회는 최고의 웰빙 먹거리인 수산물과 건강에 좋은 걷기운동의 만남으로, 국민의 건강과 수산물의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돼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이번 대회는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로, 남산국립극장 문화광장을 출발해 남산 순환도로를 경유, 다시 국립극장까지 약 1시간 40여분 동안 7km 코스에서 펼쳐진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해 기념품 제공은 물론 행운권 추첨 및 수산물 퀴즈 등을 통해 LCD-TV, 김치냉장고, 자전거, 수산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특히, 행사 참석자들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9월 수산물 요리인 ‘전어구이’와 내수면의 대표어종 ‘송어회’를 시식할 수 있으며 즉석에서 만든 오이미역냉국과 해물비빔밥 등의 시식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걷기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치뤄 올해도 건강에 좋은 걷기운동과 최고의 웰빙식품인 수산물과의 환상적인 만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