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생활 의식조사 실시

2011-09-15 10:59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2011년 경기도민 생활 및 의식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민의 생활수준과 생활만족도 및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의식구조 등을 파악해 도민생활의 양적, 질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경기도내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가구원으로 양주시는 백석읍 등 11개 읍면동 32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가구원을 면접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내용은 출산계획, 미취학 자녀의 보육, 거주지 주거만족도, 도서관 및 의료시설 이용, 버스 및 택시 이용만족도, 일자리 창출, 평생학습 참여도 등의 53개 항목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조사결과는 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활용되며,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받을 수 있고, 응답가구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답례품을 준다.”며 조사원이 가구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