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네질도 제냐, 중국 진출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2011-09-14 08:13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이탈리아 남성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가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 특별 전시 및 패션쇼를 개최한다.

북경의 투데이 아트 뮤지엄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특별 전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Z제냐 AW 2011 패션쇼와 칵테일 파티가 이어진다.

특히 △마인드(the mind) △핸드(the hand) △스타일(the style) △환경(the enviornment)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된 전시는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장인정신과 브랜드의 헌신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AW 2011 컬렉션에서는 ‘인 더 무드 포 차이나(In the Mood for China)’ 를 컨셉으로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된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냐의 첫 아시아시장 진출국이자 최대 패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을 겨냥해 선보이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배우 차승원이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