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녹색성장에서 길을 찾다> 내가 살 만한 국산 친환경차는
2011-09-13 15:56
쏘나타·K5 하이브리드… i30·i40 디젤 모델도 '눈길'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바야흐로 친환경차 시대다. 비단 하이브리드차가 아니더라도 예전 경차 이상의 연비를 자랑하는 친환경차가 속속 출시하고 있다. 특히 고가 수입 모델 위주였던 고연비 차종이 국산 브랜드로 확산되며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친환경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
지난 6월 국내 출시 후 전체 쏘나타ㆍK5 판매의 약 15%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누적 판매대수도 5000대에 근접, 실패한 차종에 있을 수 있는 중고차 가격 우려도 일정 부분 해소했다. 가격은 2000만원대 후반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
i30 후속 |
마지막으로 기아차의 경차 모닝 역시 일반 모델의 공인연비가 ℓ당 19㎞에 달하는 고연비 모델이다. 경차로 인한 각종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 5월에는 ℓ당 21.4㎞의 LPG 겸용 모닝 바이퓨얼 모델도 출시했다. 가격은 825만원에서 1365만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