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행안부·외교부 'APEC 사이버보안 세미나' 개최

2011-09-06 15:08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방송통신위원와회는 행정안전부, 외교통상부 3개 부처와 공동으로 ‘제3차 APEC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과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APEC 사이버보안 세미나는 지난 200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제안해 올해 세번째를 맞는 행사다.

APEC 역내 경제협력 국가간 정보보호 동향 파악 및 정책 공유를 위한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는 역대 세미나 참석인원 중 가장 많은 18개국 정보보호 정책 수립자 및 사이버 보안 담당자 약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지능형지속해킹(APT) 보안위협, 모바일 기기활용에 따른 신기술 보안위협, APEC회원국의 사이버보안정책과 국제협력 방안 등 총 4개의 세션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