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대다수의 개인투자자들이 꿈꾸는 주식이란 사실 큰 것이 아니다. 오히려 아주 소박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월급 외의 가욋돈으로 가족에게 좀 더 나은 경제적 여유를 누리게 해주고 싶다는 꿈, 노후에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다는 희망, 부모님께 용돈을 더 드리고 싶은 마음, 아이들 학원비라도 제대로 챙겨주고 싶은 생각으로 시작한다.

어떤 이는 힘든 직장생활에 지쳐 주식을 통해 인생의 자유를 얻겠다는 꿈을 꾸기도 하고, 실직하고 나서 주식투자를 통해 매달 생활비를 마련하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주식시장에 뛰어들기도 한다. 그러나 이 소박한 꿈을 가지고 뛰어든 많은 이들이 주식시장에서 그 꿈을 이루기는커녕 원금도 지키지 못하고 피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 현실이다.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하듯 주식도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그 소박하고 즐거운 꿈을 현실로 만들어줄 수 있는 모든 비법과 관리를 담고 있는 책이다.

주식투자에는 물론 여러 방법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고수도 많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비결도 많다. 그런 차트박사 성경호는 오직 단기투자, 그것도 승률 80% 이상의 기법만 말한다. 단기투자는 투기, 장기투자가 투자라는 허언도 있다. 하지만 수익을 낼 수 있다면, 그것도 쉽고 빠르게 가능하다면 그것이 최고의 투자가 아닐까.

‘차트박사 성경호의 마법의 주식투자 공식’은 소수의 사람들만 얻을 수 있는 정보, 수익이 큰 만큼 한 번에 모든 것을 무너뜨릴 수 있을 만큼 리스크가 큰 방법은 다루지 않는다. 주식의 기본만 알고 있으면 누구든지 돈을 벌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쉬운 방법만을 이야기한다.

백상아리, 번지, 이격선, 엔벨로프, 이동평균선 등 그동안 차트박사를 최고의 주식고수로 만들고 3500만 명의 사람들이 검증한 기법을 상세하게 푼다. 기법의 설명 뿐 아니라 제대로 차트를 읽는 법, 수십 개의 실제 사례를 통해 차근하고 확실하게 기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