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우수협력사 대상으로 중국 산업시찰

2011-09-01 10:32

▲ 지난 31일 중국 우시에 위치한 하이닉스 생산법인을 방문한 우수협력사 직원들이 주성원 문화홍보팀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하이닉스반도체(대표이사 권오철)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18개 업체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생산시설을 시찰한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회사 현황 및 반도체 기술동향 등 경영 현안을 지속 공유하는 등 협력활동의 일환으로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우수협력사 선정업체와 함께 중국 우시에 위치한 하이닉스 생산공장 및 우시 합작투자법인 하이테크를 방문해 생생한 산업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올해는 케이씨텍·코미코·아이테스트 등 총 18개 업체가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13개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중국 산업시찰을 시행했다.

이번 산업시찰에 참석한 램테크놀러지의 김현탁 부장은 “하이닉스 중국 생산법인 방문을 통해 세계적인 반도체기업으로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하이닉스의 선도적인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