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옥션이 ‘농협쌀 전문관’을 오픈했다.

농협쌀 전문관은 농협이 21개 산지의 미곡종합처리장(RPC)과 협력해 오픈마켓내 농협쌀 판매 창구를 단일화 시킨 코너로, 농협 중앙회에서 직접 운영한다. 현재 전국 39개 품목의 농협 브랜드쌀이 판매되고 있다.

각 지역별 농협에서 직접 판매 배송을 관리하며 모든 상품은 오후 1시 이전 주문 시 당일발송, 전 상품 무료배송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농협의 잡곡브랜드 12종도 금주중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옥션 식품카테고리 고현실 팀장은 “온라인을 통한 양곡 카테고리는 매년 50%가량 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향후 농협쌀 전문관 규모를 점차 확대하는 등 온라인 양곡 시장 규모를 더욱 키워 나갈 계획” 이라며 “산지 직거래와 더불어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식품관을 늘려 나감으로써 오픈마켓 식품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