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보험 활용법] 한화손보 '빅플러스재산종합보험'
2011-08-17 15:36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풍수, 지진 등 자연 재해를 보장하는 ‘한화 빅 플러스(Big Plus) 재산종합보험’을 지난 16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특수건물과 더불어 아파트가 대풍, 폭우 등으로 손해를 입었을 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한다.
주택이 지진으로 파손된 경우에도 가입 금액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한다.
높은 손해율로 인해 한 동안 인수 금지 대상으로 분류됐던 주유소 배상책임, 주차장 배상책임 담보 판매도 재개했다.
또 국회에 계류 중인 다중 이용 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처리될 시 화재배상 책임보험 의무 가입 대상이 산후조리원, 고시원 등으로 확대될 것에 대비해 시설 소유 및 관리자 배상책임 업종을 세분화했다.
이봉수 한화손보 마케팅담당 상무는 “지난 3월 일본 대지진과 최근의 폭우, 태풍으로 발생한 피해에서 보듯 예기치 않은 자연 재해는 인명과 재산 피해는 물론 심각한 사회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며 “기존 화재보험에 자연 재해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한 빅 플러스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하면 소중한 가정과 사업장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