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계좌 거래내역 무료로 알려주는 'IBK스마트알림' 앱 출시
2011-08-16 12:00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계좌 거래내역을 무료로 실시간 통지해주고 캘린더와 연동해 효율적인 자금관리 등을 도와주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IBK스마트알림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계좌당 월 900원의 수수료를 내고 이용하던 계좌 입출금거래내역 통지서비스를 최대 50개까지 계좌 수에 상관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측은 이번 서비스가 기존 통신사 망을 이용한 단문메시지(SMS) 방식의 서비스를 금융권에선 처음으로 스마트폰 Push 기능을 상용화 해 비용 없이 제공하는 것이어서, 은행의 메시지 서비스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화예금을 제외한 입출식과 적금, 펀드 등 전 계좌가 대상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고 IBK고객센터와 인터넷뱅킹,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