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마녀사냥' 시작되나?…'무개념' 한예슬 입장도 들어봐야
2011-08-16 18:34
한예슬 '마녀사냥' 시작되나?…'무개념' 한예슬 입장도 들어봐야
사진:아주경제 DB, 백수원 기자 |
배우 한예슬이 데뷔후 최대의 위기에 처해졌다.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한예슬은 2004년 논스톱4에 출연해 얼굴을 익히며 그동안 우여곡절 끝에 '환상의 커플'로 주연을 맡으며 승승장구 하는 듯 했다.
하지만 KBS'스파이 명월'로 인해 데뷔 10년차의 연기자가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였다.
한 매체에 따르면 한예슬 어머니까지 귀국해 사태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나 '스파이 명월'측은 그의 소속사 싸이더스와 공동으로 한예슬이 16일 낮 12시까지 촬영현장에 복귀하지 않으며 100억대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드라마, 영화, CF 통틀어 손해배상 규모는 200억~300억쯤 될 전망이다.
한예슬은 일찍이 소속사인 싸이더스HQ와 계약종료 선언했으며, 이에 소속사는 미온적인 모습에 떠나 '스파이 명월'제작사 측과 함께 100억대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다.
한예슬의 입장을 들어볼수도 없는 상황에서 'PD와 불화설로 잇딴 펑크', '결혼설' 등 사태는 이미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고 있다.
이시간에도 실시간 기사, SNS, 포탈의 게시판에서는 한예슬의 입장표명은 없이, 한마디로 '한예슬 무개념' 낙인찍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