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니까 굶는거야 화제, "이건 다름 아닌 내 얘기"
2011-08-09 17:36
여자니까 굶는거야 화제, "이건 다름 아닌 내 얘기"
▲ 프로젝트 그룹'옴므' 이창민(왼쪽)·이현 [사진=이현 미투데이] |
이현은 지난 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남자니까 웃는거야' 개사버전! '여자니까 굶는거야'가 탄생했습니다. 인류의 영원한 고민, 다이어트에 관한 내용이라 좀 열정적으로다가 불렀습니다. 다이어트하고 계시는 분들 시작하시는 분 모두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창민과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여자니까 굶는거야'는 '남자니까 웃는거야'를 패러디한 곡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여자의 심경을 담은 노래다.
노래의 가사는 "먹고 싶지만 거절하는 거야, 꼭 먹고 싶지만 입 막는 거야, 배고프지만 참아주는거야, 여름에 비키니 입는거야, 여자니까 굶는거야, 굶는거야, 내가 여자니까!", "입장바꿔 생각해봐 니가 나라면, 출렁이는 뱃살 넌 좋겠니" 등 다이어트 중인 여성의 고충을 잘 드러내고 있다.
'여자니까 굶는거야' 노래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 다름아닌 내 얘기", "와 닿는다", "가사 참 잘 붙였네요" 등 대체로 공감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shot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