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국 전통 소리가 하나로…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서울공연
2011-08-03 09:50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2011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서울공연이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과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52종의 전통악기로 구성된 한-아세안 전통오케스트라를 전신으로 하는 오케스트라로 ‘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취지에 맞춰 2011년도에는 중국과 일본이 새롭게 참여하는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로 명칭이 변경됐다.
2009년 8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계기로 창단공연을 한 이후, 2010년 광주 5·18 30주년 기념공연, 유네스코 세계예술교육대회 기념공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