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권株 하루만에 하락세로

2011-08-02 09:49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전날 미국 부채한도 증액 타결 소식에 코스피와 동반 상승했던 증권주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일 증권업종지수는 오전 9시4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4%(34.43p) 내린 2527.1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증권이 2.31%로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우증권(-2.09%), 삼성증권(-1.98%), 부국증권(-1.94%) 등 대다수 증권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증권주의 전일 상승세에 대해 추세적 전환보다는 부채한도 증액이라는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1%(21.87p) 2150.4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