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인천본부,올 상반기 중 인천지역 발견 위폐 2.4%p 증가..

2011-08-01 11:36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한은 인천본부는 2011년 상반기중 인천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107종 410장으로 전년동기(75종 266장)에 비해 32종(42.7%), 144장(5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만원권 위조지폐가 증가(+26종, +88장)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장수(410장)로는 전국(5153장)의 8.0%를 차지하여 전년동기보다 2.4%p 상승했다

한은 인천본부 관계자는 "소지한 지폐가 위조지폐인 것으로 판단되면 지문채취가 용이하도록 취급에 유의해 가능한 한 봉투에 넣어 가까운 경찰서나 은행(한국은행 포함)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5153장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398장(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