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쎄미시스코 등 3社 코스닥상장 승인
2011-07-29 10:57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8일 쎄미시스코, 사파이어테크놀로지, 로보스타 등 3개사의 코스닥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LCD 검사장비 제조업체 쎄미시스코는 지난해 매출액 107억원, 경상이이익 48억5000만원, 순이익 39억1400만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3억1900만원이다.
이순종 대표이사(48.7%) 외 4인이 이 회사 지분 66.4%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예정금액은 최대 96억2000만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9000원에서 1만원이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하이투자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맡았다.
LED 기판용 사파이어 잉곡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매출액 755억7300만원, 경상이익 276억900만원, 순이익 404억3800만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5억9200만원이다.
이희춘 대표이사(14.9%) 외 6명이 지분 29.5%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예정금액은 최대 672억3000만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7만5000~8만3000원이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맡았다.
산업용로봇 생산업체 로보스타는 지난해 매출액830억8200만원, 경상이익 66억2700만원, 순이익 69억3900만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1억5900만원이다.
김정호 대표이사(17.5%) 외 10인이 지분 42.0%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예정금액은 최대 111억3000만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5650~6650원이다. 주당 액면가는 5000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