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전통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세계로 비상하는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양주대표문화축제 명칭 및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양주시의 문화정체성이 반영되고,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부르고 인식하는 축제명칭과 슬로건을 만들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공모는 내달 19일까지로 자격제한이 없으며, 양주시의 문화관광축제로 대표성을 가질 수 있는 명칭, 양주시의 문화를 포괄하며 호칭하기 쉽고 저작권의 저촉을 받지 않는 명칭이어야 한다.

축제개최시기는 내년 9월로 장소는 유양동 별산대놀이마당 일원이고, 축제성격은 문화관광을 내용으로 한다.

축제 주요프로그램은 무형문화재(별산대놀이, 소놀이굿, 상여와회다지소리, 양주농악)와 국내 문화예술단체 공연프로그램과 현대음악공연(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 등), 주제프로그램(가장퍼레이드, 가장무도회 등), 기타 부대프로그램 등을 담고 있다.

참여방법은 응모제안서를 양주시홈페이지(http://www.yangju.go.kr) 공고란에서 다운받아 이메일(sangbum@korea.kr), 팩스(031-820-2109), 우편으로 제출가능하며, 참여횟수 제한없이 공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