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중국 부문 실적 호조세 지속" <NH투자증권>
2011-07-28 07:23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하반기 견조한 소비 심리와 소비 모멘텀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배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부문의 양호한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가능할 것으로 홍콩 법인의 홍콩 증시 상장이 기대되는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배은영 연구원은 "강한 브랜드력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의류시장이 고성장 국면에 진입해 있다"며 "높은 가격배수 역시 향후에도 유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부문의 경우 마인드브릿지와 더 클래스의 고성장세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외형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매출 비중이 가장 큰 베이직하우스가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