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사회공헌 봉사단 '로하스 디자이너' 출범
2011-07-26 17:31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풀무원 계열사인 친환경식품전문기업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가 창업 3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사회공헌 봉사단 '로하스 디자이너'를 출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로하스 디자이너(LOHAS Designer)란 '우리 사회와 이웃의 지속 가능한 건강을 창조하는 사람들'이란 뜻의 풀무원 기업 사회봉사단이다.
올가홀푸드는 임직원들이 3~10명씩 팀을 이뤄 매주(매월) 1회 씩 친환경 식품을 다루는 기업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가홀푸드 봉사단은 자사 판매 제품으로 만든 간식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어린이 간식 수호대', 독거 노인의 점심 식사제공을 위해 식재료 준비·음식 조리·배식·설거지 등을 맡는 '먹거리 건강 나눔'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올가홀푸드는 봉사단이 연간 7시간까지 근무 중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와 '우수 봉사자 인정 프로그램'을 만들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봉사단장을 맡은 남제안 대표는 "진정성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로하스 디자이너' 봉사단은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 설 것이다"며 "임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면서 직원들간 단합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