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세계태권도한마당’ 내달 10일 팡파르

2011-07-26 11:10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이 내달 10일부터 나흘동안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계태권도한마당은 남양주시와 국기원이 공동 주최한다.

태권도한마당은 종전 태권도대회와는 달리 겨루기를 제외하고 품새나 격파, 태권체조 등을 종합적으로 경연하는 방식으로 치뤄진다.

남녀노소, 연령 구분없이 국기원의 품·단증이 있으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현재 세계 56개국 600여명의 해외 선수와 국내 선수 3500여명 등 모두 4100여명이 참가 접수를 마친 상태다.

오응환 2011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 사무총장은 “남양주지역 모든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태권도한마당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태권도협회는 태권도한마당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를 위해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마치터털까지 카퍼레이드를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