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26일 경기도 양평에서 씨티카드 포인트 기부 고객들과 함께 한국 해비타트 주관 '희망의 집짓기' 건축자원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씨티카드 기부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고객 30명은 이날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이웃을 위해 땀을 흘렸다.

한국해비타트에서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자원봉사자들에게 직접 희망의 집짓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으며, 씨티은행은 1998년부터 한국해비타트의 첫 기업파트너로서 지금까지 총 880여명의 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23세대를 위한 ‘희망의 집’을 지어 왔다.

씨티은행 카드그룹의 익발 싱 부행장은 “씨티카드 고객과 함께 희망의 집짓기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단순 이벤트가 아닌 보다 뜻깊은 기억을 함께 하고자 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씨티카드 고객 중에는 씨티은행 홈페이지(www.citibank.co.kr) 또는 씨티폰(1566-1000)을 통해 해비타트, 유니세프, 한국유방건강재단 등 여러 기부단체에 씨티포인트로 기부하는 고객들이 많으며, 씨티포인트가 부족한 경우에는 씨티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