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결승 열려

2011-07-26 09:48
우승자 강봉석 씨에 美 PGA 관람 기회

25일 남양주 해비치CC에서 열린 '기아차 K7 아마추어 골프대회' 결승서 우승한 강봉석 씨가 전시된 K7 앞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차가 지난 25일 남양주 해비치 컨트리클럽(CC)에서 ‘K7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결승전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결승전에는 지난 4~7월 전국 각지 지역예선 및 본선을 통해 선발된 고객 12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지역 예선에는 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승전에선 강봉석ㆍ이재호 씨가 2언더파 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연장전 끝에 강 씨가 우승했다. 회사는 우승한 강 씨에 1000만원 상당의 미국 PGA 골프투어 관람 여행상품권, 준우승한 이재호 씨에 300만원 상당 동남아 골프 투어 여행상품권을 수여했다. 그 밖에 이글상ㆍ롱기스트상ㆍ니어리스트 상 등도 증정했다.

대형 세단 ‘오피러스’를 타는 우승자 강 씨(41)는 대회 우승으로 기아에 더 큰 애정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ㆍ문화 마케팅을 펼쳐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