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스마트 결제 서비스 가입자 50만 명 달성
2011-07-25 09:42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 SMART 결제 서비스'(이하 스마트 결제 서비스) 가입자 5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스마트 결제 서비스는 신용카드 정보를 미리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에는 온라인 결제 시 아이디와 주민등록번호, 휴대폰에 전송된 SMS 인증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번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는 것에 비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모든 정보를 카드사에서 보관, 관리하기 때문에 안전성 면에서도 우수하여 가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이 서비스로 5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신규 가입 회원의 경우 1등(5명)에게는 3만원, 2등(50명)은 1만원, 3등(500명)은 5000원을 캐시백해 주고, 기존 회원에게는 1등(50명) 5000원, 2등(500명) 3000원을 캐시백해 준다.
또한 신규 및 기존 회원 관계 없이 이 기간 동안 스마트 결제 서비스로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명을 추첨해 아이패드2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 스마트 결제 서비스는 G마켓, 옥션, 11번가, CJ몰, 롯데i몰 등 주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신한 스마트 결제 서비스는 7월 22일 현재 20~30대 가입자가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비스 가입이 결제창에서 즉시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입 당일 이용율이 96%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개시 약 70일 정도밖에 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별 온라인 결제 중 이용 건수 기준으로 최고 16%, 이용액 기준으로는 최고 19%를 기록함으로써 온라인 결제 방법의 하나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 번호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 거래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신한카드가 관리한다는 안전성 측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PC 외에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결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