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과속 스캔들 "사실 딸 효주는 결혼식 이틀전에 생겨"... 조형기 "사전녹화 할 수 있으니깐"

2011-07-22 18:00
이창훈, 과속 스캔들 "사실 딸 효주는 결혼식 이틀전에 생겨"... 조형기 "사전녹화 할 수 있으니깐"

▲이창훈-김미정 부부와 딸 효주양
[사진=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이창훈이 '허니문 베이비'로 알려진 딸 효주양이 사실 결혼식 이틀전에 생겼다고 깜짝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 이창훈은 방송 최초로 아내 김미정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배기완은 이창훈에게 "효주양이 허니문 베이비다"라고 소개하자, 조형기는 "사실 그러기가 쉽지 않은데"라며 응수했다.

그러자 이창훈이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사실 결혼식 이틀전이다"고 수줍게 말했다. 당황한 배기완 아나운서는 "그 정도는 허니문 베이비다"라고 수습했으며 조형기는 "배우 입장에서 사전녹화도 할 수 있는 것이니깐"라고 재치있게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창훈과 김미정씨는 지난 2008년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