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맏딸 결혼식 조촐히 치러

2011-07-17 22:11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맏딸 사라(32)씨의 결혼식을 양가 가족 5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은 주변 지인들은 물론 보좌관들에게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채 서울 종로구의 한 교회에서 조촐하게 치러졌다.

황 원내대표는 결혼식을 마치고 “차분하게 치러 마음이 더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황 원내대표는 지난 2006년 아들의 결혼식 역시 교회에서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촐하게 치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