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노래 버릇 특이한 가수 '1위'로 선정

2011-07-18 08:44
임재범, 노래 버릇 특이한 가수 '1위'로 선정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임재범이 특이한 노래 버릇을 가진 가수 1위로 뽑혔다.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몰입하면 꼭 나오는 트레이드마크 표정을 가진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대국민리서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감정 표현시 고개를 돌리는 버릇을 가진 임재범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흰자 과다 노출'의 하춘화, 3위는 '입술 깨물기'의 나훈아, 4위는 '미간 좁히기' 창법의 대명사 김민종, 5위는 '손짓으로 노래하는 요정' 박정현이 각각 차지했다. 

뒤를 이어 6위는 휘성, 7위는 '코찡긋 창법'의 이소라, 8위는 '팔 젖기의 대명사' 조영남, 9위는 '약속의 주인공' 옥주현, 10위는 '소몰이 창법' 원조 환희, 11위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거침없는 '오바 댄스'의 주인공 바다가 이름을 올렸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 가수의 특징을 잘 잡아냈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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