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하수처리장 운영관리 평가 전국 최우수 시설 선정

2011-07-16 11:38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전국을 대상으로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하는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경기도 파주시의 금촌공공하수처리장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심사를 거쳐 전국 72개(하수 58, 분뇨 11,가축분뇨 3) 시설 중 최우수 시설로 선정 됐다.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평가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 공정, 운영 등 전반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며 시설의 수명 연장과 처리 효율 개선 및 최적 운영 관리를 평가한다.

그 동안 파주시는 환경기초시설에 법정방류수질보다 강화한 자체 수질목표를 설정, 최적의 수질을 방류하는 등 철저한 수질관리와 효율적 시설관리로 환경기초시설 운영능력과 시설관리의 전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파주시 관계자는 “금촌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전국에서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질개선에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으며, 시설의 수명연장과 처리효율개선 및 최적운영관리로 환경기초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