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2011-07-15 16:31
상반기 실태조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집단급식소는 학교 6곳, 수련원 1곳, 사회복지시설 1곳, 유치원 3곳, 위탁급식업소 8곳 등이다.
이들 업소에게는 물탱크 청소·소독, 상수도 전환 등의 개선조치를 내렸다.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1.7%는 전년 동기 1.1%보다 증가한 것으로 올해 검사를 처음 시작한 위탁급식업소에서의 검출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반기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에서는 학교 3곳, 수련원 1곳, 사회복지시설 4곳, 기숙학원 1곳 등 조사대상 846곳 중 9곳에서 검출됐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감염된 사람의 토사물, 분변 등에 오염된 식품이나 식수, 개인간의 접촉에 의해 확산될 수 있다.
때문에 △깨끗한 물 사용하기 △충분히 익혀먹기(85℃, 1분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강화 △세척·소독 철저 등 예방활동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