둑 높이기 계룡저수지 준공

2011-07-15 06:00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업분야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충남 공주시 계룡저수지 둑 높이기공사와 수변공원 조성이 마무리돼 15일 지구내 수변생태공원 개방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심명필 4대강 추진본부장, 심대평 의원,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준원 공주시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계룡저수지는 이번에 저수지 둑을 높여 저수용량이 130만톤(341→471)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 집중호우에도 저수율 95%(사업시행 이전의 경우 131% 수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추가 저수량을 이용해 부족한 농업용수 등을 공급할 수 있게 돼 보다 안정적인 영농이 가능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