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국내+해외’영어캠프 운영

2011-07-17 15:29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7월과 8월 두달 동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국내와 해외 캠프로 연계, 진행된다.

국내 캠프는 양평캠프에서 4박5일과 2주, 4주 프로그램이, 해외 캠프는 양평캠프에서 2주와 필리핀 3주 등 총 5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내 캠프는 양평캠프 R&D팀에서 자체 개발한 레벨업(Level up) 교재로 , 4개 레벌별 수업이 진핸된다.

또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정규 아카데미수업(Academic Class)과 체험영어수업(Active English)이 진행되며, 영어연극과정(English Drama)이 포함돼 있다.

특히 야간프로그램은 레크레이션, 버블쇼,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열리고, 주말에는 양평근교에서 송어잡기와 대나무 뗏목타기, 수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해외캠프는 문화체험과 투어일정을 포함한 1:1 멘토 프로그램으로, 양평캠프에서 배운 영어를 현지에서 사용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홈페이지(www.yea.or.kr)를 통해 자녀들의 캠프생활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전부권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양평캠프는 해마다 인천공항, SK에너지, 삼성SDI, 국민은행, 청평수력발전소 등 기업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며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2008년 개원 이후 매년 교육만족도 90%에 가까운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