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어린이 바른먹거리 현장 체험교육

2011-07-13 11:15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풀무원홀딩스는 13일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충북 음성 풀무원 두부공장을 돌아보는 '풀무원과 떠나는 우리아이 피크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풀무원과 떠나는 우리아이 피크닉'은 서울에서 출발, 풀무원 음성두부공장을 방문하는 1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어린이 공장견학은 오는 26일과 28일 총 2회 진행되며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인이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하면 된다. 한 회당 17팀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20일까지 풀무원 홈페이지(www.pulmuone.co.kr)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아 21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어린이 공장견학에는 슬로우 푸드인 두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직접 두부 만들기와 나만의 도시락을 꾸며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풀무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어린이 조기 식생활 캠페인인 '바른먹거리 확인 교육'과 물의 중요성을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지구환경 교육'까지 다양한 커리큘럼들로 구성됐다. 또한 풀무원 제품 꾸러미를 선물로 받는다.

풀무원홀딩스 박승필 홍보팀장은 "어린이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바른먹거리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배워볼 수 있도록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을 특별 기획했다"며 "학기 중에는 좀처럼 할 수 없는 살아 있는 현장 체험의 기회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