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바뀐 올뉴SM7 내부…넓고 편해졌네

2011-07-06 16:51
동급최초 뒷좌석 항공기식 머리받침 등 눈길

올 뉴 SM7 내부(르노삼성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6일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올 뉴 SM7의 주요 내부 사양을 공개했다.

르노삼성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협력 개발한 올 뉴 SM7은 차별화된 품질, 정돈된 고급스러움, 최상의 안락함과 웰빙, 운전의 즐거움 등을 제시하고 나섰다.

올 뉴 SM7은 기존 모델 대비 폭이 85mm 증대됐고, 뒷좌석의 경우 무릎 공간이 70mm 이상 늘어났다.

또한 동급 최초로 적용한 뒷좌석 에이비에이션(항공기식) 헤드레스트는 사이드 쿠션의 각도 조절이 가능해 장거리 여행이나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도 탑승의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운전석·조수석·뒷좌석 온도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뒷좌석 독립 3존 풀 오토 에어콘’ △온도·통풍 패턴·세기를 탑승자 취향에 맞게 3가지 모드로 제공해 주는 ‘어드밴스드 클라이미트 컨트롤(Advanced Climate Control) 기능’ △실내 공간 전체를 쾌적하게 냉·난방 시켜주는 ‘소프트 디퓨전(soft diffusion)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르노삼성은 변하지 않는 품질과 가치를 통해 하반기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