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스 잠재울 ‘쉐보레 올란도 LPGi’ 출시

2011-07-04 18:06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성능…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

쉐보레 올란도(한국GM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GM은 신형 에코텍(ECOTEC) LPGi 엔진을 장착한 쉐보레 올란도 LPGi 모델을 오는 1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란도 LPGi는 ECU(Engine Control Unit)을 통해 불필요한 배기가스를 저감시키고엔진 효율을 높였다. 각 운전상황에 필요한 연료량을 정확히 측정해 기체 형태로 엔진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한국지엠 마케팅담당 이경애 전무는 “올란도는 탁월한 주행성능, SUV의 강인한 스타일, 세단의 정숙성과 패밀리카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좋은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기존 올란도 디젤 모델에 이어 올란도 LPGi모델 역시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LPG차량의 경제성까지 갖춰 올란도의 인기는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7인승 올란도 LPGi모델(자동변속기)은 △LS모델 일반형 1891만원 △LS모델 고급형 1927만원 △LT모델 2110만원 △LTZ모델 227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