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섬유·의류 미주시장 진출 모색
2011-06-22 15:59
‘23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활성화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가 섬유·의류 미주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들과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3일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경기 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기지역 섬유업계를 비롯해 경기제2기업지원센터, 한국섬유소재연구소, LA경기섬유마케팅센터, LA한인의류협회 등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기숙 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경기 섬유·패션 디자인 산업의 현황과 발전 전략’에 대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또 황희진 LA경기섬유마케팅센터 본부장이 섬유·의류 미주시장 진출 전략과 섬유마케팅센터 운영, 현지 시장 동향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게 된다.
특히 LA경기섬유마케팅센터 관계자들은 미국 현지 바이어들을 대신해 도내 섬유·디자인업체 20곳을 직접 방문, 업체들의 미국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세미나 이은 간담회에서는 미국 진출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