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공식 기념주화, 우체국서 판매

2011-06-22 21:41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012 런던올림픽 공식 기념주화’를 전국우체국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금화 2종·은화 7종·동화 29종으로 구성된 기념주화는 내년 7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30회 하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영국 왕립 조폐국에서 발행했다.

금화 2종은 올림픽 표어 중 하나인 ‘더 높게(Higher)’의 의미를 담고 있고,은화 7종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인물, 명물을 표현한 아이콘시리즈와 올림픽 대회 개최의 카운트다운을 표현했다.

동화 29종에는 일반인 디자인 공모를 통해 채택된 근대 올림픽 종목 29종을 묘사하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금·은화 8종 세트가 297만원, 은화 6종 세트는 85만8000원, 동화 29종 세트는 18만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