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농수산 분야 공직자 초청 오찬
2011-06-21 11:40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전국 농·어촌 현장에서 근무하는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수산사무소장 등의 관련 공직자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장의 농수산 분야 공직자들이 최근 구제역과 기상이변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줬다”고 격려했다.
이어 그는 “농어업와 농어촌의 발전은 선진 1류 국가 건설에 매우 중요하고, 공직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농어업·농어촌 발전과 직결된다”며 참석자들에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대통령은 “농어업은 미래 성장산업으로서 연구하고 노력하는 창의적인 농어업이 돼야 한다”며 “정부는 우수 인적자원을 보유한 우리 농어업 분야가 기술·경영혁신과 다른 분야와의 융·복합 등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