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너를 위한 빈자리'로 이다해에 애틋한 맘 전해

2011-06-21 13:42
박유천, '너를 위한 빈자리'로 이다해에 애틋한 맘 전해

▲ 박유천(왼쪽)·이다해 [사진=MBC'미스리플리'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MBC드라마 '미스리플리'에 출연 중인 JYJ 멤버 박유천(25)이 자신의 테마곡을 직접 불러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미스리플리'에서는 박유천이 부른 '너를 위한 빈자리'가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내 사랑 너만을, 너를 위한 빈자리 눈치 채지 못하게 애써 외면하며 웃고 있는다", "사랑해 하나뿐인 내 사랑 가슴으론 외쳐도 너무 소중해서 부르진 못해 내가 아픈 건 괜찮아 사랑하니까. 난 미치도록 울면 돼"라는 가사가 극중 장미리(이다해 분)에 대한 송유현(박유천 분)의 애틋한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

이 곡은 SBS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제곡 '그 여자'를 만든 전해성 씨가 작곡한 곡으로, 박유천은 극중 송유현의 감성으로 테마송을 소화해 드라마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미리가 송유현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면서 또 다른 거짓말을 시작해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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