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김정태(39)가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정태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명품조연 특집'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는 식사 전 영화 '방가방가'의 한 장면을 재연했다. 그는 뽕짝을 한국인의 영혼이라 소개하며 노래 '찬찬찬'에 맞춰 절도 있는 춤사위와 가창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식사시간에는 뛰어난 요리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이날 저녁메뉴인 '된장 칼국수'에서 칼국수 면을 맡은 그는 숙련된 솜씨로 면을 만들어냈다. 그 과정에서 포커스가 옮겨지자 팔꿈치로 반죽에게 화풀이를 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태 정말 웃기다" "고정 출연 부탁합니다" "명품조연 김정태의 재발견"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의 활약 기대한다"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정태는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에 "1박2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찍는 여러 영화?? 드라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들에게는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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