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 이달 2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2011-06-17 14:28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17일 엠케이트렌드 주권을 이달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3월 설립된 엠케이트렌드는 '티비제이(TBJ)', '앤듀(AnDew)', '버커루(BUCKAROO)' 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캐쥬얼의류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2114억원, 당기순이익 131억워을 기록했다.

엠케이트렌드 주권의 시초가는 21일 오전 8~9시 공모가 1만1000원의 90%(9900원)~200%(2만2000원)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에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