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L-Plus통합보험 출시
2011-06-16 10:15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LIG손해보험은 16일 100세 만기 보장 항목과 계약 관리상의 편리 기능을 강화한 신상품 ‘LIG L-Plus통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Plus통합보험은 통합보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종 보험 상품의 주요 보장내용을 망라하고 있다.
상해와 질병 관련 담보만 60여 개에 달하며 화재, 배상책임, 운전자비용 관련 담보까지 모두 합치면 무려 80여 개나 된다.
암과 뇌졸중, 뇌출혈은 최대 3000만 원, 급성심근경색은 최대 2000만 원, 암을 비롯해 발생 빈도가 높은 16가지 질병 역시 최대 100만 원까지 수술비를 받을 수 있다.
고액암 진단비의 지급 기준이 되는 암 범위는 폐암과 담낭암까지 확대됐으며 자궁적출수술비 담보도 새로 추가됐다.
배우자는 물론 자녀와 부모, 형제, 자매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피보험자가 2명 이상일 경우 1%, 3인 이상일 경우 2%의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필요 시 세대 분리, 계약 분리가 가능해 이혼이나 결혼 사유가 발생했을 때에도 보험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이 밖에 업계 최초로 통합보험에 도입한 납입면제제도도 주목할 만하다.
보험 기간 중 80% 이상의 고도후유장해를 입었다 하더라도 보험 만기 때까지 위험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갱신 보험료를 제외한 보장 보험료는 면제된다.
이강복 장기상품팀 팀장은 “통합보험은 가입과 관리가 쉽고 보험료도 개별 상품에 가입할 때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L-Plus통합보험은 고령화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