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 최원영, 소름 돋는 오열 연기 화제!
2011-06-16 09:17
‘당신이 잠든 사이’ 최원영, 소름 돋는 오열 연기 화제!
[사진=SBS '당신이 잠든 사이' 캡처/N.O.A] |
지난 15일 방송된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윤민준(최원영)’이 모두 반대를 무릅쓰고 ‘고현성(오윤아)’과 재결합하기 전, 자신의 아내였던 ‘오신영’의 병실을 찾아 그녀의 손에서 결혼반지를 빼내며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원영은 흠잡을 때 없는 착한 남편에서 한 순간에 아내를 버리고 첫사랑을 찾아가는 나쁜 남자로 돌변하는 ‘민준’ 역을 완벽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그는 뇌사상태인 아내를 버리고 자신의 친 아들을 낳아 기른 첫사랑에게 돌아가는 ‘민준’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감정선을 놓지 않고 촬영에 몰입했다.
시청자들은 “정말 나쁜 남자지만 최원영의 연기만큼은 명품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최원영 눈물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최원영이 울 때 진짜 소름 돋았다는! 저런 연기 정말 대단~” 등의 소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는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을 시작한 ‘민준’과 ‘현성’의 모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뇌사 상태에 빠졌던 ‘신영’이 깨어나며 또 다른 이야기를 전개시킬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원영의 눈물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는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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