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지스 골프]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올 여름에는 원색컬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퍼플(Purple) 컬러가 각광받고 있는 것. 바이올렛, 딥 퍼플, 라이트 퍼플 등 고귀함과 개성을 상징하는 퍼플 컬러는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면서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지금부터 각 분야의 트렌디한 컬러로 주목 받고 있는 퍼플 컬러를 알아보자.

# 퍼플 컬러를 주목하라.

[사진=올리비아 로렌과 함께한 핑크리본 캠페인]

과거, 퍼플 컬러는 아무에게나 허용되는 색이 아니라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여 왕족과 귀족만이 누릴 수 있는 특수층의 컬러였지만 최근 전 사회, 유통적으로 고귀함은 물론 남들보다 특별한 개성을 부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사회적인 예로 산부인과학회에서는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퍼플 리본'을 캠페인 상징물로 정했다.

패션브랜드 ‘올리비아 로렌’은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의식 향상과 예방을 위해 '퍼플 리본(Purple Ribbon)’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배우 수애와 한혜진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MBC '최고의 사랑' 캡처/제품=리복‘인스타 펌프 퓨리’]

유통 분야에서도 퍼플 컬러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최근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공효진이 드라마에서 신은 퍼플 운동화 리복의 리미티드 에디션 ‘인스타 펌프 퓨리’가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에스티 로더_Perfectionist]

[크리니크_보라 오일 클렌징]

뷰티 또한 ‘코스메테 코르테’나 ‘DHC의 Q10 시리즈’, ‘크리니크 보라 오일 클렌징’, ‘에스티 로더 보라색병’ 등처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존귀하고 특별하다는 ‘워너비 스킨케어’를 선보여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메이크업 트렌드에 있어서도 퍼플 컬러를 살린 메이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진=토니모리_펄 바이올렛 젤 아이라이너]

퍼플 컬러 메이크업을 즐겨 하는 김연아는 일명 ‘김연아 아이라이너’라고 불리 우고 있는 ‘토니모리 펄 바이올렛 젤 아이라이너’로 연출하고 있는 것. 은은한 컬러의 펄이 가미되어 여성스러우면서도 신비스러움을 잘 살리는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패션과 뷰티에서 잇(it)컬러로 주목 받고 있는 퍼플 컬러는 올 여름, 트렌디한 골퍼를 꿈꾸는 이들에게도 다가섰다.  

# ‘퍼플’ 골프 웨어 어때?

[사진=LG패션 헤지스 골프 골프화]

헤지스 골프에서 선보인 다양한 퍼플 컬러 아이템을 주목해보자. 피케 셔츠, 스커트 그리고 골프화, 가방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 등을 갖추었고 스트라이프나 체크 패턴이 더해져 생기는 물론 세련된 골프룩을 완성하고 있다.

장마철에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 등의 모노컬러를 주로 매치하는 골퍼에게 퍼플 컬러의 스커트나 피케 셔츠를 함께 매치해주면 필드 위 자신감은 물론 고귀하고 신비스러운 이미지 골퍼로 변신할 수 있다.

LG패션 헤지스 골프의 고진욱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자신의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에 따라 고귀함을 상징하는 퍼플 컬러가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