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러브레터' 이후 3년만에 음악프로그램 'MUST' MC 발탁

2011-06-10 20:18
윤도현, '러브레터' 이후 3년만에 음악프로그램 'MUST' MC 발탁

[사진=윤도현 트위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가수 윤도현(39)이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후 3년 만에 MC로 나선다.

윤도현이 진행을 맡게 된 프로그램은 음악전문채널 Mnet에서 방영될 음악 프로그램인  'MUST'다.

'MUST'는 매주 주제에 따라 갤럽과 네이버를 통해 대국민 리서치를 벌여 대중이 직접 선정한 노래 100곡과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1곡을 뽑고 다양하게 뽑힌 명곡들에 대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연출을 맡은 윤신혜 PD는 "윤도현의 음악적 열정, 특유의 친근감과 대중성으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폭넓게 사랑 받고 있어 세대와 장르를 감싸 안는 'MUST' MC로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현재 윤도현의 미투데이에는 "오랜만에 음악 프로그램 MC로 돌아오게 되어서 많이 설레이며 떨리기도 합니다. 'MUST' 흥하라!"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태다.

윤도현의 'MUST'는 오는 7월 5일 밤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ag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