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세계ㆍ이마트 분할 상장 첫날 엇갈린 주가 ↑

2011-06-10 09:07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신세계와 이마트가 분할 상장 첫날 기분좋게 출발했다.

10일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시초가 24만1000원 대비 3.94% 오른 25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신세계는 시초가 35만4500원보다 1.13% 내린 35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증권가는 두 기업 모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의 목표주가는 23만~32만원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은 32만원, SK증권은 30만원, LIG는 28만원을 제시했다. KTB투자증권도 적정주가 27만원을 제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31만원~38만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KTB투자증권은 신세계백화점의 적정주가를 31만원으로 꼽았다. 신세계가 보유중인 삼성생명의 지분가치를 제외하고 주가이익비율(PER) 13.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