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폭행 사건 이후 심경 고백 "첫 아이 보면서 매일 눈물"

2011-06-08 22:08
최철호, 폭행 사건 이후 심경 고백 "첫 아이 보면서 매일 눈물"

[사진=tvN 'ENEWS'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여후배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최철호의 심경 고백이 화제다.

8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연예정보프로그램 'ENEWS'에서는 지난해 여후배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뒤 자숙해 온 탤런트 최철호의 근황을 카메라에 담았다.

방송에서는 최철호의 아내 김혜숙씨가 출현해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첫 아이를 보면서 매일 울었다. 답답하고 저런 모습을 어떻게 해줄 수 없으니 속상했다"고 당시 심경을 떠올렸다.

최철호는 "본능적으로 거짓말을 했다"며 지난일을 후회했다.

최철호는 지난해 7월 한 술자리에서 한 후배 여성을 폭행했다. 애초 폭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해당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자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사죄한 후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