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커는 블랙&핑크! 입국 vs 출국 패션 화제!

2011-06-21 09:55
미란다커는 블랙&핑크! 입국 vs 출국 패션 화제!

[미란다 커/사진=빈치스벤치]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지난 31일 내한해 큰 화제가 되었던 모델 미란다 커가 2박 3일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홍보 활동 차 한국을 방문했던 미란다커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녀는 첫날 블랙의 스트라이프 원피스와 심플한 재킷에 컬러 포인트로 핑크색 핸드백을 매치했다. 이날 유난히 돋보인 핑크색 핸드백은 ‘슈퍼스타T화보’ 촬영 당시 핸드백 협찬을 진행한 국내 브랜드 빈치스벤치 ‘발레백’이며, 선 공개된 화보를 통해 ‘미란다커 백’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반면, 지난 3일 공항에 나타난 미란다커는 블랙 톤의 니트와 팬츠를 매치해 편안한 ‘출국 패션’을 선보였다. 단순해 보이는 스타일링이지만 핸드백과 슈즈의 컬러로 포인트를 준 출국 패션은 미란다커의 완벽한 몸매 덕분에 더 살아났다.

입출국 패션 모두 블랙 컬러의 스타일링을 소화한 미란다커는 세계적인 톱 모델다운 포스를 풍기며 특유의 각선미를 뽐냈다. 1일에 열린 화보 제작발표회에서는 블랙과 블루 드레스로 2가지 모습을 선보이는 동안 골드 장식이 된 빈치스벤치의 같은 클러치백을 매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